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2월 22일 오전, 호텔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 이후, 11시부터는 축사 및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축사 이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의료기기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와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가 최근 3D프린팅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윤택림 센터장과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이정화 부총장, 이인학 기획조정실장, 이중원 HRD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전보건대학교는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에 구축돼 있는 30여 종의 장비를 견학하고, 맞춤형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장비 활용, 학생들에 대한 현장실습 등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앞으로 대전보건대학교의 3D모델링 교육 등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물·인적 자원과 정보를 교류,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 지역 내 정형외과 관련 기업 육성을 목표로 센터, 장비 구축 등 인프라를 구축했